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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일 1포스팅 목표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역시나 삶은 계획되로 되지않나봅니다 ㅠㅠ
하는 본업이 너무나 바쁘다 보니 포스팅을 3일만에 하는데요
어제 사먹은 소라가 너무 맛있어서 포스팅해봐요
일반적으로는 사람들이 참소라를 많이 드시구요 남해안이나 특히 제주도 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뿔소라도 매니아층이
참 많아요
특히 뿔소라는 횟감으로도 아주 인기가 좋아요~!!
삐뚤이 소라는 위에 두가지 소라보다 조금더깊은바다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하지만 맛이나 식감이 전복의 그것보다 더 쫀득하고 맛있어서 제철인 이시기에 찾는 사람은 꼭 찾아서 먹는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가요??
처음보면 별 차이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소라의 모양이 참소라와 비교하면 약간 삐뚤어져 있어요
참소라는 약간 짧고 뚱뚱하다고 표현할수 있겟구요 삐뚤이소라는 좀 롱다리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깊은 물속에서 쎈 물살을 견디고 생활하는 탓에 겉표면이 훨씬 매끄러운 편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이 삐뚤삐뚤한 놈을 드셔야 하는 이유는 지금 이시기가 살이 꽉 차서 주둥이 밖으로
살이 삐져나올정도 살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인지 봄철에는 숙회로 비교적 많이 드시는데요 그럼 간단하게 삶는 방법과 기타 중요한 사항들을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진에 보이시죠??? 살이 꽉차서 삐져나온모습이요
이런 삐져나온 놈들을 준비해 주세요
껍질에 붙은 각종 이물질을 흐르는 물에 먼저 닦아 주세요
그리고 살이삐져나온 저부분 주둥이입구쪽에 이물질이 많은 편입니다 꼼꼼하게 씻어주시면 됩니다
씻어보면 생물이다보니 속으로 숨어들어가게 되는데요 너무 걱정 마시고 할수있는데 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세척이 마무리 되었으면 이제 삶은 일만 남았는데요
삶는게 그렇게 큰 기술을 요하지도 않지만 물을 너무많이넣고 삶게 된다면 바다생물의 특징이 염분끼가 사라져서
맛이 매우 심심해 지게됩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 드리는 물의 양은 내용물의 70퍼센트의 높이까지만 물을 담아주세요
물을 채우셨으면 사이즈에 따라 15분 전후로 가장 쎈불로 삶아 주시면 됩니다
만일 더 많이 삶게되면 소라가 단백질이기 때문에 질겨질수 있어요 혹시 처음 삶으시는 분이시면 15분 정도에 하나정도 꺼내에서
속살을 빼내 보세요 잘 빠지면 익은 겁니다
제일 맛잇게 먹는 방법은 의외로 아주 간단해요
따듯할때 재빨리 꺼내서 먹는 건데요 초장에 콕 찍어서 따듯하게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그냥 숙회로 드시는것도 맛있지만 이왕 소라를 삶았으니 초무침 만드는 방법을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먼저 필요한 재료들을 정리해볼게요
소라 약 600그람
빨간고추 약 4개,청양고추 약 4개
미나리두줌,오이두개,당근 반개
소스레시피
식초8큰술
물엿7큰술
고추장16큰술
깨소금 2큰술
다진마늘2큰술
위에 레시피를 기초하여 신맛을 좋아하시면 간을봐가면서 식초를 조금더 넣으셔도좋구요
마찬가지로 단맛이 부족하신거 같으면 설탕이나 물엿을 더 넣으셔도 좋아요
사람들 마다 입맛이 다 다르니까 본인 입맛에 맞게 레시피는 조금씩 본인 입맛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레시피는 레시피일뿐이에요~!!
이제 야채 손질을 먼저 할건데요
고추는 빨간고추와 청양고추 각각 똑같이 어슷썰기로 얇게 썰어주세요 크기가 커지면 너무 매워서 조금 작게 썰어주시면 좋아요
하지만 매운맛을 즐기시는 분은 사이즈를 조금 키우시면 더욱 맛잇게 드실수 있어요
당근은 반으로 갈라 반달썰기 해주세요
오이는 어슷썰기 해주세요 크기가 너무작게 썰면 식감이 죽으니 약간 큰직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미나리는 먼저 가지쪽에 색이 바랜부분이 있거나 신선하지 않은 부분은 제거해 주세요
이후에 손가락 두마디정도의 길이로 잘라 주세요
준비된 피의 재료들을레시 한곳에 넣고 조물조물 뭍여주세요 매운맛을 못드시는분은 청양고추를 빼셔도 됩니다
소스가 완성되면 소라에 조금씩 부어가면서 간을봐가면서 버무려 주세요
이쁜접시에 소복하게 담고 마지막으로 깨를 솔솔솔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5월지 지나가기 전에 꼭한번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일년중 가장 맛있는 시기이기때문이에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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